포천 양수발전소 유치 감사패, 이재명 지사에 전달
상태바
포천 양수발전소 유치 감사패, 이재명 지사에 전달
  • 포천=김성운 기자  sw3663@hanmail.net
  • 승인 2019.07.02 15:39
이 기사를 공유합니다

| 중앙신문=포천=김성운 기자 | 포천시는 ‘양수발전소 유치 성공’에 대한 감사패를 “시민들의 마음을 모아 이재명 도지사에게 전달했다”고 2일 밝혔다.

포천시는 ‘양수발전소 유치 성공’에 대한 감사패를 시민들의 마음을 모아 이재명 도지사에게 전달했다. 2019.07.02 /포천시 제공

이번 감사패 전달은 포천 시민들을 대표해 박윤국 시장과 이동면장, 이동면 도평3리 나영환 이장 등 10여 명의 주민들이 참석한 가운데 감사의 마음을 전했다.

이 지사는 이날 한국수력원자력에서 양수발전소를 포천시 유치를 위해 적극 건의해 온 것은 물론, 국회 산업통상자원 중소벤처기업위원회, 도내·지역구 국회의원, 담당 중앙부처인 산업통상자원부에 협조를 통해 유치를 이끌어 냈다.

박 시장은 “양수발전소가 시의 새로운 동력원으로서 발전하는데 한걸음 더 높게 비상할 수 있는 큰 발판이 될 것”이라고 밝힌 가운데 시 염원인 양수발전소 유치를 위해 커다란 관심과 아낌없는 지원에 나서 준 이 지사님께 깊은 감사의 말씀과 함께 “15만 여 포천 시민들을 대표해 감사패를 전달했다”고 말했다.

이에 이재명 도지사는 “포천 양수발전소의 유치결정은 경기도와 포천시, 또한 무엇보다 포천시민들이 다 함께 염원하고 뜻을 모은 결과”라며, “약 8000여 명의 고용유발과 약 1조 6000억 원의 큰 경제효과를 이루게 될 것으로 기대한다”고 말해다.

한편 시 관계자는 “양수발전소 유치 확정으로 발전소 건립과 함께 포천시만의 특화된 관광 개발사업을 적극 추진해 지역경제 활성화 뿐만 아니라 관광 명품 도시로 탈바꿈해 수도권 대표 관광 휴양도시로 만들어 갈 계획”이라며, 향후 “시민들과 함께 공감대를 형성해 체계적이고 종합적인 발전 계획을 수립하겠다”고 밝혔다.

포천=김성운 기자
포천=김성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


댓글삭제
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.
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?
댓글 0
댓글쓰기
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·계정인증을 통해
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.
주요기사
이슈포토
  • 양평 대표축제 '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' 개막
  •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
  • 오산서 택시와 SUV차량 충돌사고...운전자·승객 2명 숨지고 1명 부상
  • [오늘 날씨] 경기·인천(20일, 토)...낮부터 밤 사이 ‘비’
  • [오늘 날씨] 경기·인천(24일, 수)...돌풍·천둥·번개 동반 비, 최대 30㎜
  • [오늘 날씨] 경기·인천(11일, 토)...일부지역 오전부터 ‘비’